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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바우처 신청, 사용처, 대상, 금액, 방법

by 썸머원더 2025. 4. 26.

 

 

농식품 바우처 신청 가이드: 대상, 사용처, 금액, 방법 완벽 정리

2025년, 정부가 추진하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이 확대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원 대상 확대, 지원금 상향 조정, 이용 편의성 개선 등 여러 면에서 제도가 보완 및 강화되었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제도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지원 대상, 신청 절차, 사용처, 유의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무엇이 달라졌나?

농식품 바우처란 무엇일까요?

농식품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복지 지원 제도입니다. 저소득층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지요.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며, 2025년 현재 전국 250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누가 농식품 바우처를 받을 수 있나요?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한정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가구원 모두가 생계급여 수급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 임산부 :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 영유아 : 주민등록 기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만 6세 이하)
  • 아동 : 주민등록 기준 2007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 출생자 (만 7세 이상 ~ 만 18세 이하)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 단위로 월 지원 금액이 차등 지원됩니다.

가구원수 월별 지원 금액
1인 가구 4만 원
2인 가구 6.5만 원
3인 가구 8.3만 원
4인 가구 10만 원
5인 가구 11.6만 원
6인 가구 13.1만 원
7인 가구 14.5만 원
8인 가구 15.9만 원
9인 가구 17.3만 원
10인 이상 18.7만 원

농식품 바우처, 어떻게 신청하고 사용할까요?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17일 09:00부터 2025년 12월 12일 18:00까지입니다. 사용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 오프라인 신청 :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 온라인 신청 :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ARS 신청 : 1551-0857

선정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복지부 기준에 따라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선정 결과는 문자/우편/홈페이지 조회로 통지되며, 선정 시 바우처 카드는 약 2주 이내 발급 및 충전됩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살 수 있나요?

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일부 지자체는 모바일 바우처(앱 기반 QR 결제)를 병행합니다. 기존 복지카드와 통합도 가능합니다(희망 시 신청).

사용 가능 품목

구입 가능 구입 불가능
국산 채소, 과일, 곡류, 육류, 유제품, 달걀 수입산 식품, 인스턴트 식품
두부, 콩류, 생선 및 기타 신선식품 주류, 탄산음료, 가공식품, 과자류
저가공 식재료 (김치, 떡, 묵 등) 가정용품, 세제, 화장품 등 비식품류

사용 가능 장소

  • 오프라인 사용처 : 일반 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오아시스 등),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로컬푸드 직매장(나주시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 온라인 사용처 :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마켓, 두레생협, 놀장 온라인

2025년,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지원 단가 인상 및 대가족 가구 추가 지원 도입

가장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는 지원 단가의 인상입니다. 2025년부터는 전년도 대비 최대 12%까지 인상된 금액으로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기존에는 월평균 4만~8만 원 수준이었던 지원금이 가구원 수에 따라 4.3만 원에서 9.3만 원까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5인 이상의 대가족일 경우, 4인 가구 기준인 연간 100만 원을 초과하여 최대 11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바우처 사용처 확대 – 가맹점 다양화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되었으며, 일부 선도 지자체에서는 대형마트 내의 농식품 매장, 유기농 전문매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바일 바우처 도입 확대 – QR 결제로 간편하게

2025년부터는 모바일 기반의 바우처 시스템이 도입되어 기존 카드 방식과 병행 운영됩니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바우처를 관리하고, QR코드를 이용한 간편 결제가 가능합니다.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 개편 –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것을

2025년 4월부터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편되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 운영되며,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행정처리의 효율성 또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궁금증 해결! 자주 묻는 질문

미사용 포인트는 이월되나요?

일부 지자체는 익월 이월 가능, 일부는 월별 소멸됩니다. 반드시 지자체 공고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공식품도 구매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신선식품 중심이지만, 저가공 농식품(두부, 묵 등)은 가능합니다.

다른 복지 바우처와 중복 수령 가능한가요?

생계급여, 긴급복지 등과 중복 수혜 가능하나, 해당 지자체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바우처는 자동 갱신되나요?

아니요. 매년 대상자 재선정이 필요합니다. 자격 요건 변경 시 자동 탈락될 수 있습니다.

2025년 농식품바우처 확대 정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식생활의 질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특히 최근 식료품 물가가 빠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이 바우처는 저소득 가구에 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